홍경민, 두딸 가장의 무게 토로 “록 할 시간에 축가 부르는게 나아”(몽골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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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경민이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토로했다.
홍경인은 "내가 볼 때 넌 책임져야 될 부분들이 많다. 난 아이들이 없지 않냐. 그게 크다"고 위로했고, 그래도 홍경민은 "여기 와서 큰 소득은 우리 딸들이 나를 보고 싶어한다는 것. 어제는 심지어 큰딸이 아빠 보고싶다고 우셨다고 한다"며 딸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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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홍경민이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토로했다.
10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8회에서는 홍경민과 홍경인이 취중진담을 나눴다.
이날 친구들과 바에서 시간을 보내던 홍경민은 "1년 뭐하고 산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그래도 행사하며 바쁘게 살지 않았냐는 반응에 "돈 버는 거랑 일하는 건 다른 문제"라며 "스케줄만 하고 뭘 안 한 것 같다"고 답했다. 노래도 쓰고 작업도 해야하는데 뭐 하나 한 게 없다고.
홍경인은 "너랑 나랑 살짝 바뀐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요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경민은 "그러면 활력이 돋는다"면서 "나는 하고 싶은 것들이 있지만 그것들이 현실적인 것에 큰 도움이 안 된다. 헤비메탈 쪽에 친한 사람들이랑 프로젝트처럼 록 앨범 하나 하려고 하는데 그런 거를 했을 때 '내가 지금 이걸 할 때인가' 이런 생각이 자꾸 괴롭힌다"고 토로했다.
홍경민은 "애들은 커가고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것들이 있는데 막말로 그 시간에 부산에 행사 한 번 다녀오는 게 낫지 이러고 있나. 주말 축가 부르는 게 낫다"고 고민했다.
이어 그는 "내가 해보고 싶어, 보람이 있어, 의미가 있어 그 이유만 가지고 그걸 한다는 게… 그런 것들이 여기 와 촬영하는데 아무 생각 안 났다. 이동하고 촬영하고 이러다 불멍을 때리는데 그럴 때는 그런 것들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 분화구 올라가서 앉아있을 때도 생각이 들었다. '다음주에 가면 그걸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유발했다.
홍경인은 "내가 볼 때 넌 책임져야 될 부분들이 많다. 난 아이들이 없지 않냐. 그게 크다"고 위로했고, 그래도 홍경민은 "여기 와서 큰 소득은 우리 딸들이 나를 보고 싶어한다는 것. 어제는 심지어 큰딸이 아빠 보고싶다고 우셨다고 한다"며 딸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2014년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원, 라임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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