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후 “중2 때부터 혼자 살아, 같이 살던 母 갑자기 사라져” 눈물(오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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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가 부모 없이 중학교 때부터 혼자 살아야 했던 성장사를 공개했다.
어릴 때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는 박지후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못 갔고 산소도 어딘지도 모른다. 어머니랑 살다가, 아버지랑 살다가를 반복하다가 어머니랑 살던 도중에 어머니가 갑자기 사라지셨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혼자 살기 시작했다"라며 "노래 하나로 버텨왔던 것 같다. 지금은 행복한 기억만 채우면서 살아가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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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지후가 부모 없이 중학교 때부터 혼자 살아야 했던 성장사를 공개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N ‘오빠시대’에서는 ‘기억해조’에 속한 박지후가 1라운드 경연을 펼쳤다.
‘캔디 오빠’라는 수식어를 선택한 박지후는 “외로워도 슬퍼도 씩씩해서 캔디 오빠다”라며 “평범하지 못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시절에 부모님이 저를 놔두고 떠나셔서 많이 굶기도 했고 친구 집을 전전하면서 학교를 다녔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어릴 때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는 박지후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못 갔고 산소도 어딘지도 모른다. 어머니랑 살다가, 아버지랑 살다가를 반복하다가 어머니랑 살던 도중에 어머니가 갑자기 사라지셨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혼자 살기 시작했다”라며 “노래 하나로 버텨왔던 것 같다. 지금은 행복한 기억만 채우면서 살아가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털어놨다.
박지후는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을 열창해 10라이트로 합격했다. 노래가 끝나고도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김원준은 “박지후 씨만의 블루스가 있었다. 묵직한 한 방이 있었다. 가슴을 한 대 때려 맞은 듯한 느낌이 있다”라고 평했다.
배해선은 “지후 씨가 음악을 통해서 정말 많은 위안과 힘을 얻었다. 그 에너지를 다른 사람한테 전해주고 싶을 거다. 누구보다도 그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앞으로 그 이야기를 잘 전달해 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응원했다. 이에 울컥한 박지후는 “항상 낭떠러지를 혼자 걷는 기분으로 살아왔다. 너무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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