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딱 기다려” 이벼리 선전포고 팬텀싱어 우승자가 왜 ‘오빠시대’에[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10. 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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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벼리가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한 팀 멤버 손태진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경연에 도전했다.

'손태진 잡으러 온 오빠'라는 수식어로 등장한 이벼리는 포르테 디 콰트로 활동에서 보여준 의상과 달리 로커 같은 분위기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손태진과의 관계에 대해 이벼리는 "같은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즌1 초대 우승을 했지만 인기도 점점 사라지고 마음이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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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오빠시대’ 캡처)
(사진=MBN ‘오빠시대’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벼리가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한 팀 멤버 손태진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경연에 도전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N ‘오빠시대’에서는 1라운드 경연에 포르테 디 콰트로 이벼리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손태진 잡으러 온 오빠’라는 수식어로 등장한 이벼리는 포르테 디 콰트로 활동에서 보여준 의상과 달리 로커 같은 분위기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손태진과의 관계에 대해 이벼리는 “같은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즌1 초대 우승을 했지만 인기도 점점 사라지고 마음이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팀 멤버 손태진은 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 트로트에 도전해 우승한 상황. 이벼리는 “저도 항상 마음에만 갖고 있었던 그 응어리에 대한 좋은 자극을 받아서 용기 내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 뒤 “손태진, 거기 딱 기다려”라고 손태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벼리는 옥슨80의 ‘불놀이야’로 올라잇을 받았다. 김구라는 “성량 좋은 분이 리듬감 있거나 R&B 음악은 적응이 어려운데 장르를 록으로 잘 고르신 것 같다”라면서도 “옷은 다른 쪽으로 사보시라. 음악은 변신했는데 옷은 누가 얻어 입힌 것 같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진에게 다시 한번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는 요청에 이벼리는 “태진아 나 올라잇 받았다? 좋겠지?”라고 약올리듯 말했다. 이때 구창모는 “손태진 씨를 목표로 삼지 마라. 이벼리 씨는 그 이상으로 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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