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10대들‥오은영, 부모에 조언 “화장품 같이 골라줘라”(금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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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화장하는 10대 문제에 부모들에게 조언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자는 12살, (여아는) 만 나이 10살이면 청소년기가 시작된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아이가 피부에 접하면 좋지 않은 성분도 있어 아이용으로 만들어진 것을 부모님이 꼭 같이 선택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은영 박사는 "과한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과 함께 무엇보다 "사람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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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은영 박사가 화장하는 10대 문제에 부모들에게 조언했다.
10월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165회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딸을 키우는 엄마의 고민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자신이 초5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고 밝힌 사연자는 "어느날 아이 파우치 가방을 발견했는데 안에서 컨실러, 아이라이너, 립스틱, 팩트 등 다양한 화장품이 나와 놀랐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요즘 화장 안 하면 이상한 애로 취급받는다고 자기는 정상이라고 하더라. 화장은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 거냐"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자는 12살, (여아는) 만 나이 10살이면 청소년기가 시작된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아이가 피부에 접하면 좋지 않은 성분도 있어 아이용으로 만들어진 것을 부모님이 꼭 같이 선택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또 하나는 지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 그러면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 그 나이엔 한창 여드름이 생긴다. 안 보이게 하려고 떡칠하고 안 씻으면 악화가 된다. 거기에 또 덧발라서 악순환이 될 수 있으니 얘기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과한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과 함께 무엇보다 "사람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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