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소폭 반등했지만 주간 낙폭 3월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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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3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그렸다.
6일(현지시간)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51센트 상승한 배럴당 84.58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 주 동안 브렌트유는 11%, WTI는 8% 떨어져 3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나타냈다.
이 소식에 휘발유와 브렌트유 선물 간의 가격 스프레드는 배럴당 23.59달러로 7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이후 25.84달러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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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3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그렸다.
6일(현지시간)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51센트 상승한 배럴당 84.5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도 48센트 상승한 82.79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유가가 급락하며 저가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주 동안 브렌트유는 11%, WTI는 8% 떨어져 3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나타냈다.
지속적 고금리가 글로벌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연료 수요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력성을 뽐내며 금리인상을 압박했다. 미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9월 신규고용은 33만 6000개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17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탄력적 고용시장에 대한 원유시장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미국 경제가 견조하면 단기 석유 수요에 대한 심리를 부양할 수 있지만 미국 달러 강세와 2023년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했다.
ING애널리스트들은 투자메모에서 "오늘의 (일자리) 수치는 또 다른 금리 인상 전망을 살리고 있으며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해야한다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주장을 확실히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연료수출 금지를 부분 해제하면서 거시 경제 역풍으로 인한 수요 우려가 가중됐다.
러시아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항구로 공급되는 공급품에 대한 디젤 수출 금지를 부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디젤 생산량의 최소 50%를 국내 시장에 판매해야 한다.
이 소식에 휘발유와 브렌트유 선물 간의 가격 스프레드는 배럴당 23.59달러로 7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이후 25.84달러로 반등했다.
SEB의 애널리스트 비얀 쉴드롭은 로이터에 "세계 경제의 건전성과 향후 석유 수요에 대한 두려움이 매도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여행 활동이 견고해졌다는 보도에 유가는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중추절 및 국경절 연휴 여행은 2022년 대비 71.3%, 2019년 대비 4.1% 증가한 8억 2600만 건에 달했다.
미국의 향후 공급을 나타내는 지표에서 미국의 석유 시추공수는 이번 주에 5 개 감소한 497 개로 2022 년 2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에너지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밝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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