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일면, 올해 첫 아기 출산…주민들 축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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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하일면에 올해 처음으로 아기가 태어나 주민들의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달 12일에 태어난 하일면 송천리에 거주하는 정 씨(45), 심 씨(31) 부부의 둘째 딸 소희 양이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올해 하일면에 처음으로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퍼지니 경사가 따로 없다"라며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정착해 아이를 낳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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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하일면에 올해 처음으로 아기가 태어나 주민들의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달 12일에 태어난 하일면 송천리에 거주하는 정 씨(45), 심 씨(31) 부부의 둘째 딸 소희 양이다.
정 씨 부부는 지난달 27일 하일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마치고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3월에 하일면으로 전입해 가정을 일구고 있는 부부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이외에도 고성군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20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올해 하일면에 처음으로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퍼지니 경사가 따로 없다”라며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정착해 아이를 낳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면장은 아기 출생신고 당시 산모 심 씨에게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인근 주민들도 축하인사와 선물을 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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