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K-브레이킹'이 온다…김헌우·김홍열 초대 챔피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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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보이 전설들이 토요일을 '金요일'로 바꾸기 위해 스테이지에 오른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김홍열(Hong10)과 김헌우(Wing)는 7일 오후 7시(한국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결선 토너먼트에 나선다.
브레이킹은 항저우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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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비보이 전설들이 토요일을 '金요일'로 바꾸기 위해 스테이지에 오른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김홍열(Hong10)과 김헌우(Wing)는 7일 오후 7시(한국 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결선 토너먼트에 나선다.
전날 16강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에 안착했다. 김홍렬은 A조 2위, 김헌우는 B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보이 세계 랭킹 7위인 김헌우는 우승 후보로 꼽힌다. 비보이 팀 '진조크루' 예술 감독인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비보이계 전설.
지난 7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통산 100회 이상 각종 경연을 석권한 실력자다. 12살 때인 1999년부터 비보잉을 시작, 올해로 24년째 '춤길'을 걸어온 베테랑이다.
레전드 김홍열 역시 금메달을 조준한다. 올해 39살로 이 종목 최고령 출전자인 그는 항저우에서 노익장을 과시 중이다. 현재 세계 랭킹은 20위.
타국의 우승 후보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의 나카라이 시게유키는 3승으로 C조 1위, 카자흐스탄의 아미르 자키로프 역시 3승으로 D조 수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키로프 퍼포먼스가 눈에 띈다. 예선에서 물구나무를 선 채 한 손으로만 바닥을 짚고 회전을 이어 가는 파워무브를 선보여 관중 탄성을 자아냈다.
여자부 역시 순항했다. 한국 비걸 전지예와 권성희가 각각 B, D조 2위로 16강을 통과했다.
브레이킹은 항저우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올라섰다. 금메달을 목에 걸면 초대 챔피언이 된다.
K-브레이킹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팝에 이어 한국 문화의 힘을 또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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