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테슬라·GM과 어깨 나란히…포천 선정 '혁신' 韓 기업은?

차유채 기자 2023. 10. 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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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최근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은 '2023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Change the World) 순위를 발표했다.

포천은 혁신 기업 공동 1위에 오른 4개 사에 대해 "글로벌 넷제로(Net Zero) 미션 중 하나인 전기차 혁신을 선도하고, 자동차와 가장 친숙한 나라인 미국의 전동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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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배터리 제조 기업 SK온(ON)이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1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은 '2023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Change the World) 순위를 발표했다.

SK온은 전기차 기업 테슬라, 자동차 제조 기업 제너럴 모터스(GM), 전기차 충전소 기업 차지 포인트와 함께 해당 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

포천은 혁신 기업 공동 1위에 오른 4개 사에 대해 "글로벌 넷제로(Net Zero) 미션 중 하나인 전기차 혁신을 선도하고, 자동차와 가장 친숙한 나라인 미국의 전동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SK온을 두고 "미국 배터리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2025년 SK 온 공장들은 연간 미국에서 전기차 약 150만대분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 설명했다.

공동 1위 4개 사 외에는 △2위 메르카도리브레 △3위 월마트 △4위 존슨콘트롤즈 △5위 바텔 △공동 6위 페리고·오가논 △7위 와소코 △8위 위라이드 △9위 길리어드 △10위 애보트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천은 2015년부터 사회·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과 이에 따른 사업적 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50여개의 혁신 기업 랭킹을 공개한다.

올해는 약 250개의 회사가 후보로 올랐고, 그중 59개 회사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7개 회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 기업 중에서는 SK온이 유일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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