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 다니엘 "예비신부는 한국인"…전현무 사회 약속 [RE:TV]

이지현 기자 2023. 10. 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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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12월 결혼을 앞둔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식 사회를 약속했다.

이어 알베르토가 결혼식 사회자를 언급했다.

그는 전현무를 '의리남'이라고 극찬하며 "그때 내 스타일리스트 친구 나오지 않았냐. 그 친구 결혼식을 왔어"라고 알렸다.

전현무는 다니엘을 향해 "우리가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지 않았냐. (네 결혼식 사회 보러) 어떻게든 갈 거야"라면서 사회를 봐 주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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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6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12월 결혼을 앞둔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식 사회를 약속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대한외국인' 친구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친구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줄리안, 럭키, 알베르토와 함께 주방에 있었는데 누군가가 또 줄리안 집을 찾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주인공은 예비 신랑 다니엘이었다. 독일 출신 다니엘은 "나야~ 독일인이 왔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전현무가 다니엘을 향해 "잘돼 가니? 준비"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의아해 한 가운데 전현무가 결혼 얘기를 꺼냈다. "결혼하잖아"라는 말에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전현무는 "얼마 전에 (결혼한다고) 얘기했거든"이라면서 "제수씨 누군지 알아? 한국 사람?"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다니엘은 예비 신부의 정체에 대해 한국인이 맞다고 답했다.

이어 알베르토가 결혼식 사회자를 언급했다. 친구들은 신동엽, 유재석, 김성주, 유세윤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전현무를 놀려댔다. 다니엘은 "그렇게 한참 고민하다가 마지막 선택으로 현무 형한테 물어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그는 "첫 번째 선택이 현무 형이었다. 물어봤더니 그날 가능하면 스케줄을 조정해 주겠다고 하더라"라고 사실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코드쿤스트가 입을 열었다. 그는 전현무를 '의리남'이라고 극찬하며 "그때 내 스타일리스트 친구 나오지 않았냐. 그 친구 결혼식을 왔어"라고 알렸다. 심지어 서울이 아닌 먼 곳에서 결혼식을 했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다니엘을 향해 "우리가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지 않았냐. (네 결혼식 사회 보러) 어떻게든 갈 거야"라면서 사회를 봐 주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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