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이재성 70분' 마인츠, 7경기 째 승리 실패...묀헨글라드바흐와 2-2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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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7경기 째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마인츠는 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2-2로 비겼다.
전반 28분 플레의 슈팅으로 묀헨글라드바흐가 기회를 잡았지만, 이는 무산됐고 마인츠는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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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인츠가 7경기 째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마인츠는 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2-2로 비겼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아조르케, 이재성, 그루다, 카치, 바레이루, 크라우스, 다 코스타, 베르난데스, 벨, 반 덴 베르크가 선발로 나왔고 젠트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묀헨글라드바흐는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플레, 시바체우, 네츠, 라이츠, 바이글, 노이하우스, 오노라, 워버, 이타쿠라, 엘베디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니콜라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시바체우의 패스를 받은 플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묀헨글라드바흐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14분 워버의 크로스를 받은 플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묀헨글라드바흐가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20분 네츠의 크로스를 받은 플레가 박스 안 왼쪽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묀헨글라드바흐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22분 오노라의 크로스를 받은 노이하우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마인츠가 이른 시간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24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그루다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그대로 묀헨글라드바흐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더욱 팽팽해진 상황. 양 팀이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전반 28분 플레의 슈팅으로 묀헨글라드바흐가 기회를 잡았지만, 이는 무산됐고 마인츠는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30분 그루다가 다소 먼 거리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후 큰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고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마인츠가 가져갔다. 후반 8분 그루다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마인츠가 기세를 이었다. 후반 23분 그루다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묀헨글라드바흐도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다. 후반 24분 오노라의 패스를 받은 은구무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마인츠가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후반 30분 엘 가지의 패스를 받은 바르코크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역전골을 기록했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 묀헨글라드바흐가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43분 은구무의 헤더 패스를 받은 스칼리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마인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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