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NSC "북, 지난달 2천억 원 규모 암호화폐 해킹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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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2천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사건의 배후로 의심된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발했습니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사이버·신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지난달 말 발생한 탈중앙화 금융 업체 믹신의 해킹 공격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미국 정부가 가능하다면 도난당한 가상화폐를 회수하는 방안을 도울 것이라며 연방수사국, FBI가 이미 북한에 절취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가상화폐를 되찾은 바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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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2천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사건의 배후로 의심된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발했습니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사이버·신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지난달 말 발생한 탈중앙화 금융 업체 믹신의 해킹 공격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해킹 수법이 이전 북한의 수법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사법 당국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가상화폐 거래를 중재하는 믹신은 앞서 지난달 25일 해킹 공격으로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했습니다.
믹신측은 북한의 해킹 공격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지만 조사가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미국 정부가 가능하다면 도난당한 가상화폐를 회수하는 방안을 도울 것이라며 연방수사국, FBI가 이미 북한에 절취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가상화폐를 되찾은 바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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