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흐려…오후부터 가끔 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6일 오전 제주시 용강동 마(馬) 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2023.10.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토요일인 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자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내외(평년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1~22도(평년 23~25도)로 분포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8일)까지 제주도 5~40㎜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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