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변진섭·김원준→배해선, '오빠시대' 심사…"영원한 오빠 나왔으면"[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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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6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에서는 '국민 오빠' 타이틀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58팀의 경쟁이 시작됐다.
'오빠시대'의 심사위원 '오빠지기'로는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김구라, 박경림, 민해경, 주영훈, 이본, 배해선, 나르샤, 김수찬 등이 합류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오빠들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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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빠시대'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6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에서는 '국민 오빠' 타이틀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58팀의 경쟁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MC 지현우가 58팀의 도전자와 김수철의 '젊은 그대'로 무대를 꾸며 '오빠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오빠시대'의 심사위원 '오빠지기'로는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김구라, 박경림, 민해경, 주영훈, 이본, 배해선, 나르샤, 김수찬 등이 합류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오빠들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구창모는 30~40년 전 추억을 소환하기 위해 '오빠시대'에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변진섭이 공감하며 "저 또한 그때 그 추억을 마음껏 꺼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시대별 오빠들이 다 앉아있다"라고 웃으며 "'오빠시대'를 통해서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영원한 오빠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민해경은 "잘 부르기보다 '어떻게 노래를 잘 이해하셨을까'에 기준을 두고 싶다"라며 심사 기준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부터 안방극장까지 종횡무진하는 뮤지컬배우 배해선이 오빠지기로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배해선은 "뮤지컬 배우도, 드라마 배우도 아닌 시청자의 마음으로 왔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서 새로운 시대의 별이 탄생하는 걸 직접 보고, 그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 시청자분들께 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오빠시대' 첫 라운드는 오빠지기의 11라이트 중, 10라이트 이상을 받아야 합격한다. 탈락자는 또 하나의 심사위원인 오빠부대(관객)의 250표 중 200표 이상을 획득하면 추가로 합격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신곡 음원 발매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MBN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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