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모하마디 노벨평화상 수상 비난…"편향적 ·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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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수감 중인 나르게스 모하마디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비난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관영 매체들이 전한 나세르 카나니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노벨위원회가 반복적인 법 위반과 범죄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모하마디가 이란 여성에 대한 압제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섰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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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수감 중인 나르게스 모하마디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비난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관영 매체들이 전한 나세르 카나니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노벨위원회가 반복적인 법 위반과 범죄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이는 편향적이고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벨위원회의 행동은 일부 유럽 국가 정부의 개입주의적이고 반이란적인 정책과 일치하는 정치적 움직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모하마디가 이란 여성에 대한 압제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섰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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