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이민자 탄 버스 넘어져..."최소 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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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에서 중남미 이민자들을 태운 버스 사고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오악사카주 당국은 오전 4시 반쯤 55명의 이주민이 탄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전도돼 사고 수습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에도 남부 치아파스주에서 버스 사고로 쿠바 출신 이민자 10명이 사망했고, 2월에는 푸에블라주 지역 고속도로 요금소를 버스가 들이받으면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이민자 1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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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에서 중남미 이민자들을 태운 버스 사고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오악사카주 당국은 오전 4시 반쯤 55명의 이주민이 탄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전도돼 사고 수습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경찰을 인용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주민들은 대부분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전해졌습니다.
살로몬 하라 오악사카 주지사는 SNS에 "치명적인 사고로 많은 이주민이 숨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북부 국경 지대로 향하는 이민자들의 수가 최근 급증하면서, 이들의 이동과 관련한 각종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에도 남부 치아파스주에서 버스 사고로 쿠바 출신 이민자 10명이 사망했고, 2월에는 푸에블라주 지역 고속도로 요금소를 버스가 들이받으면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이민자 15명이 숨졌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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