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미네소타, 아드리안 히스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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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의 소속팀 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감독을 경질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드리안 히스 감독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히스는 지난 2016년 11월 미네소타에 합류, 팀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왔다.
임시 감독을 맡은 맥컬리는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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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의 소속팀 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감독을 경질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드리안 히스 감독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션 맥컬리 코치가 남은 2023시즌 임시 감독을 맡으며 이안 풀러 코치, 스튜어트 커 골키퍼 코치도 역할을 유지한다.
지난 5일 LAFC와 원정경기에서 1-5로 크게 진 것을 비롯해 9월 이후 3무 4패의 부진에 빠져 있었다.
구단 최고경영책임자(CEO) 샤리 발라드는 “지난 7시즌간 그가 우리 팀에 보여준 헌신과 이룬 성과들에 감사하고 있다. 이는 아주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러나 지금이 새로운 방향으로 가기 위한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히스는 지난 2016년 11월 미네소타에 합류, 팀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왔다. 2019년에는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플레이오프 진출과 US오픈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2020년에는 MLS 이즈 백 토너먼트에서 준결승에 진출했고 서부컨퍼런스 결승으로 팀을 이끌었다. 통산 91승 56무 101패의 성적을 기록했고 네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구단 역사에 의미가 큰 감독이다. 그렇기에 결별은 어려운 결정일 수밖에 없다.
발라드 “어느 팀이든 감독을 교체할 때는 그 감독의 마지막 모습으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지만, 그가 우리팀에 기여한 것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의 열정과 근면함은 우리 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그가 우리 팀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다”며 감독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임시 감독을 맡은 맥컬리는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앞서 올랜도 시티SC, 포틀랜드 팀버스에서 코치로 일했다. 2015년 포틀랜드가 MLS컵 결승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15시즌동안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06년 영국 쉐필드 웬즈데이FC 아카데미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미네소타는 또한 마크 왓슨 테크니컬 디렉터도 해임했다. 왓슨은 2017년 코치로 팀에 합류, 2019시즌 이후 현 보직에 임명됐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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