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진핑과 정상회담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1월 정상회담을 갖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6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9월 고용동향에 관한 논평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달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주석과 직접 만나게 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1월 정상회담을 갖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6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9월 고용동향에 관한 논평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달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주석과 직접 만나게 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은 양국 정상 회동 스케줄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그런 회동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역시 양국 정상 회담이 공식 일정으로 잡힌 것은 아니라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올 가을 시주석과 대화를 지속하고 싶다는 점을 계속 언급해왔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회의 자리에서 따로 정상회담을 한 것이 끝이다. 이후 1년 가까이 회동은 없었고 바이든은 미중 정상 재회동을 원한다고 밝혀왔다.
바이든은 지난달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 시진핑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하기도 했다. 다만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시주석을 다시 볼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를 통한 양국 정상 회동 뒤 미중 관계는 악화됐다.
2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안에서 격추되기 전까지 중국 첩보 풍선이 미 영토 상공을 휘젓고 돌아다니면서 양국 관계가 껄끄러워졌다.
바이든은 6월에는 시진핑을 독재자라면서 첩보 풍선 격추 뒤 시진핑이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해 격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예정됐던 G20 정상회의 자리에 시주석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도 양국 관계 악화를 불렀다.
중국은 리창 총리를 대신 보냈고, 시진핑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도 않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