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러 대사관 직원 2명 추방…러 추방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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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2명을 추방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러시아가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의 직원들을 추방한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달 14일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 외교관 제프 실린과 데이비드 번스타인을 추방했다.
당시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의 추방은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반발하며 적절한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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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2명을 추방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러시아가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의 직원들을 추방한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달 14일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 외교관 제프 실린과 데이비드 번스타인을 추방했다. 이들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기소된 전직 미국 영사관 직원 로버트 쇼노프와 접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당시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의 추방은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반발하며 적절한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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