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이민자 태운 버스 전복…최소 17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멕시코 남부에서 이민자들을 태우고 북쪽으로 향하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7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오아하카주 시민보호국은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날 오전 오아하카에서 쿠아크노팔란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남미 출신 이민자들이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들은 주로 버스나 트럭, 화물열차를 타고 국경을 넘는데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사고가 일어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멕시코 남부에서 이민자들을 태우고 북쪽으로 향하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7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오아하카주 시민보호국은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날 오전 오아하카에서 쿠아크노팔란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버스 한 대가 도로에서 급커브를 따라 미끄러져 전복되는 장면이 담겼다.
버스에 타고 있던 이들은 대부분 베네수엘라에서 온 이민자들로 알려졌다.
인근 푸에블라주 내무부는 이 사고로 17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남미 출신 이민자들이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발생했다.
최근 미국 남부 국경을 넘어가는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버스나 트럭, 화물열차를 타고 국경을 넘는데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사고가 일어난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