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금메달 추가? 세계 1위 신유빈-전지희, WTT 스타 컨텐더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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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이 보인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란저우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탁구에 21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신유빈과 전지희는 6일 중국 란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4강전에서 두호이켐-주청주 조(홍콩·6위)를 3-0(11-6 11-5 11-4)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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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이 보인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란저우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탁구에 21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신유빈과 전지희는 6일 중국 란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4강전에서 두호이켐-주청주 조(홍콩·6위)를 3-0(11-6 11-5 11-4)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신유빈은 남은 종목에서 모두 탈락했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 조(3위)는 혼합 복식 4강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일본·2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8-11 12-14 11-5 11-4 9-11)으로 분패했다.
여자 단식 16강에서 신유빈(8위)은 하리모토 미와(일본·17위)에게 1-3(11-4 4-11 5-11 9-11)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신유빈-전지희 조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탈락했다.
전지희(33위)와 주천희(21위·삼성생명)는 여자 단식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주천희-최효주(한국마사회) 조(342위)는 여자 복식 4강전에서 무너졌다.
남자 복식 4강전에서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8위)는 쉬잉빈-린스동 조(중국·18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11-7 11-13 1-11 11-9 6-11)으로 아쉽게 역전패했고, 조승민-이상수(이상 삼성생명) 조(49위) 역시 도전을 멈췄다.
조승민(42위)과 안재현(38위)은 남자 단식 16강에서 각각 중국의 마룽(3위)과 왕추친(2위)을 만나 한 세트도 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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