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군·방위산업 지원한 중국기업 42곳 등 ‘무더기 제재’

박효인 2023. 10. 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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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에 군사 부문을 지원한 중국 기업 40곳 이상을 무더기로 제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현지시각 6일 러시아의 군과 방위 산업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기업 42곳을 포함한 외국 법인 49곳을 수출 통제 대상에 새롭게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이 기업들이 러시아 방위 부문과 연계된 러시아 기업들에 미국 기술이 관여된 물품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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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에 군사 부문을 지원한 중국 기업 40곳 이상을 무더기로 제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현지시각 6일 러시아의 군과 방위 산업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기업 42곳을 포함한 외국 법인 49곳을 수출 통제 대상에 새롭게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이 기업들이 러시아 방위 부문과 연계된 러시아 기업들에 미국 기술이 관여된 물품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기업 외에 핀란드, 독일, 인도,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등 다른 외국 기업 7곳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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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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