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군 지원한 중국 기업 42곳 제재

강민경 기자 2023. 10. 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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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의 군사와 방위산업을 지원한 중국 기업 42곳을 제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중국 기업 42곳을 포함한 49개 외국 법인을 수출 통제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제재 대상이 된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국방부와 연관된 기업들에 미국산 부품을 공급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적이 아닌 기업들은 △핀란드 △독일 △인도 △튀르키예(터키)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등에 본부를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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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대상 49곳 중 42곳은 중국, 나머지는 핀란드·독일 등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28일 (현지시간) 베이징 상무부에서 열린 왕원타오 상무부장과 회담에 도착을 하고 있다. 2023.8.2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러시아의 군사와 방위산업을 지원한 중국 기업 42곳을 제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중국 기업 42곳을 포함한 49개 외국 법인을 수출 통제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제재 대상이 된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국방부와 연관된 기업들에 미국산 부품을 공급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적이 아닌 기업들은 △핀란드 △독일 △인도 △튀르키예(터키)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등에 본부를 두고 있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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