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진지희, 내추럴(?) 메이크업 완성…전현무 “너무 한 거 같은데”

‘자취 4개월 차’ 진지희가 비 오는 날 피크닉을 떠났다.

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15회에서는 전현무의 ‘무든램지 첫 출장 요리’, 진지희의 ‘베이비 드라이버 차크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지희는 비가 오지만 피크닉을 가려고 한다며 얕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오히려 좋아’라는 마음”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미 차도 예약했고, 가려는 곳도 예약을 해서”라며 계획대로 진행했다.

진지희가 내추럴 메이크업을 한다고 하자, 전현무가 “내추럴이 이렇게 오래 걸려?”라며 의아해했다. 박나래는 “내추럴이 더 힘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지희도 “꾸꾸꾸보다 꾸안꾸가 어려운 법”이라고 전했다. 화장을 마친 진지희가 “심플하게”라고 하자, 전현무가 “너무 한 거 같은데”라며 놀랐다.

진지희가 핑크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자, 샤이니 키가 “셋업으로 실패하긴 쉽지 않지”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 어려운 걸 제가 했다”라고 밝혔다. 과거 다이어트 영상에서 뱃살을 보인 운동복 패션을 선보인 적 있는 것.

진지희는 렌터카를 타고 “차크닉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캠핑장으로 향했다. 무화과로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기안84가 “해외 과일을 좋아하나 보다”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가 “무화과 우리나라 거야!”라며 지적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코드 쿤스트-윤성빈의 ‘일대일 트레이닝’, 트와이스 지효의 ‘박 자매 우중 캠핑’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