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닮은 현대차 아트카, 파리 달린다

백소용 2023. 10. 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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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달리며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9∼15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K팝 콘서트 등 파리에서 개최되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행사 기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10대를 한국 대표단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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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지원 위해 협업 제작
韓 대표단에 전기차 총 10대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달리며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9∼15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K팝 콘서트 등 파리에서 개최되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행사 기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10대를 한국 대표단에 제공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BIE 회원국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의 경쟁력을 제시하는 장으로, 다음달 말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막판 표심을 공략할 기회로 여겨진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아트카가 파리 개선문 인근에서 부산을 알리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점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기 위해 아이오닉5와 EV6 전용 전기차 2종에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그라피티 디자인으로 래핑해 아트카를 제작했다. 아트카는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 K팝 콘서트가 열리는 라데팡스 아레나 주변을 비롯해 파리 주요 명소를 운행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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