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고승철 삼영관광 대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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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고승철 삼영관광(일출랜드) 대표를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제주도는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와 관광사업체 대표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공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관광의 패러다임 변화 시기에 글로벌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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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는 일출랜드 이사를 거쳐 삼영관광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일선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제주도는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와 관광사업체 대표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공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관광의 패러다임 변화 시기에 글로벌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고 후보자를 상대로 결격사유(신원조사)를 확인한 뒤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후임 사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현 고은숙 사장의 임기는 10월 29일까지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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