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金 '최대 3개' 추가 가능!... 이소희-백하나 女복식 결승행[항저우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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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4강전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세계 4위)를 2-0(21-14 21-12)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7일 여자단식 안세영,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남자복식 최솔규-김원호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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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7일 배드민턴 종목 결승전만 3번 치른다.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4강전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세계 4위)를 2-0(21-14 21-12)으로 꺾었다.
한국의 여자복식 결승전 진출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우승한 라경민-이경원 이후 21년 만이다. 결승 상대는 준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김소영-공희용을 꺾고 올라온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이다.
이소희-백하나는 1세트 12-12에서 6연속 득점 행진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백하나가 상대 공격을 안정적으로 받아내면 이소희가 날카로운 스매시로 득점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2세트도 4-4에서 4연속 득점을 하며 리드를 잡은 이소희-백하나는 11-7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백하나는 13-8에서 긴 랠리 끝에 상대를 완벽하게 속이는 드롭샷 득점에 성공하며 일본을 꺾었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7일 여자단식 안세영,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남자복식 최솔규-김원호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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