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하동균 “나이 많아 악뮤와 만남 걱정‥MBTI 보다 혈액형 믿어”(오날오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캡처)

(사진=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동균이 MBTI보다 혈액형을 신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월 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는 하동균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2020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후 KBS 심야 음악방송에 오랜만에 출연한 하동균은 “그동안 방송을 한 게 아니라서 많은 분이 ‘이제는 안 하나?’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페스티벌도 많이 하고 공연도 매년하고 있었다. 굉장히 바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하동균은 악뮤를 만나기 전 많이 걱정했다고 전하며 “제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라고 말했다. 이수현이 “연세가”라고 조심스럽게 물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하동균은 “올해 마흔넷이다”라고 답했다. 놀란 이찬혁은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라고 반응했다.

이찬혁은 “요즘은 자기 소개할 때 짚어가야 할 질문이 있다. MBTI가 어떻게 되시나”라고 물었다. 하동균은 “MBTI가 있다. INTP다”라면서도 MBTI를 믿지 않고 혈액형을 믿는다고 전했다.

하동균이 “혈액형은 정확하다”라고 강조하자, 이찬혁은 “저희 엄마가 자주 하시는 말씀이다”라고 비교했다. 악뮤가 둘 다 B형이라는 말에 하동균은 “정말 B형일 줄 알았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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