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압받지 않는 세상 위해 싸울 것"..분신 택시기사 추모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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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문제로 회사와 갈등을 빚다 분신 후 사망한 택시기사 방 모 씨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공공운수노조 택시 지부는 오늘(6) 저녁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방 씨의 투쟁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추모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방 씨는 지난 2월부터 택시회사의 임금체불을 규탄하고 완전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오다 최근 분신을 시도했고 이후 3도 화상을 입은 상태로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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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문제로 회사와 갈등을 빚다 분신 후 사망한 택시기사 방 모 씨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공공운수노조 택시 지부는 오늘(6) 저녁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방 씨의 투쟁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추모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방 열사는 택시 노동자들의 완전월급제, 민주노조 사수 위해서 스스로 자기 몸에 불을 붙이고 전태일 열사처럼 갔다고 생각한다"며 "노동자들이 더 이상 탄압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공운수노조가 다시 머리띠를 묶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 씨는 지난 2월부터 택시회사의 임금체불을 규탄하고 완전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오다 최근 분신을 시도했고 이후 3도 화상을 입은 상태로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임명찬 기자(chan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118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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