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신유빈-전지희, WTT 스타 컨텐더 결승 진출

김형열 기자 2023. 10. 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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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조(세계 랭킹 1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란저우에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6일 중국 란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4강전에서 두호이켐-주청주 조(홍콩·6위)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혼합 복식 4강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일본·2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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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조(세계 랭킹 1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란저우에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6일 중국 란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4강전에서 두호이켐-주청주 조(홍콩·6위)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다만 신유빈은 남은 종목에서 모두 탈락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혼합 복식 4강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일본·2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분패했습니다.

여자 단식 16강에서는 신유빈(8위)이 하리모토 미와(일본·17위)에게 3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날 신유빈-전지희 조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전지희(33위)와 주천희(21)는 여자 단식 16강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주천희-최효주 조(342위)는 여자 복식 4강전에서 무너졌습니다.

남자 복식 4강전에서 임종훈-안재현 조(8위)가 쉬잉빈-린스동 조(중국·18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패했고, 조승민-이상수 조(49위) 역시 도전을 멈췄습니다.

조승민(42위)과 안재현(38위)은 남자 단식 16강에서 각각 중국의 마룽(3위)과 왕추친(2위)을 만나 한 세트도 따지 못했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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