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6·25 겪어…우리에게 공산당·전쟁은 무서웠다, 부모들 이해하길"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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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6·25 전쟁을 겪은 세대로서의 생각을 전했다.
윤여정은 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서로 KNN타워에서 진행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저는 1947년생이고 6·25 전쟁과 해방을 겪었다"라며 "엄마 아버지를 이해해라, 우리에게 공산당은 무서운 것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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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윤여정이 6·25 전쟁을 겪은 세대로서의 생각을 전했다.
윤여정은 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서로 KNN타워에서 진행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저는 1947년생이고 6·25 전쟁과 해방을 겪었다"라며 "엄마 아버지를 이해해라, 우리에게 공산당은 무서운 것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극기 부대를 욕하지만 나이 70세를 넘어서 할 일들이 없다, 그냥 특별활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
윤여정은 "엄마, 아버지에게 전쟁과 북한은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공포이니까 엄마 아버지를 이해하자"라며, 태극기 부대와 관련해선 "(부모님이) 특별활동을 나가신다, 친구들과 나가서 소리지르고 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태극기 부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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