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설탕 가격 2개월 연속 상승‥13년 만에 최고치

조재영 jojae@mbc.co.kr 2023. 10. 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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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세계 설탕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지난달 설탕 가격지수가 162.7로 전월보다 9.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2010년 11월 이후 거의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설탕 가격 상승세가 향후 9~12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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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지난달 세계 설탕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지난달 설탕 가격지수가 162.7로 전월보다 9.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2010년 11월 이후 거의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처럼 설탕 가격이 뛰는 것은 엘니뇨에 따른 가뭄으로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태국과 인도 등의 생산량이 줄어 국제 설탕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입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설탕 가격 상승세가 향후 9~12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118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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