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레알 이적설에 “맨시티에서 수년간 뛸 것”…재계약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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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6일(한국시간) "엘링 홀란드가 레알의 영입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그와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익명의 맨시티 소식통은 '텔레그라프'를 통해 "우리는 홀란드가 맨시티에서 오랫동안 뛰길 원한다. 적절한 시기에 그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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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6일(한국시간) “엘링 홀란드가 레알의 영입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그와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지난 2022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영입에 6천만 유로(약 853억 원)를 투입하면서 그를 간판 골잡이로 낙점했다.
맨시티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골을 작렬하며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8골을 몰아쳤다. 번리전에서 멀티골, 풀럼전에서 해트트릭을 가동하면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월드클래스 기량은 레알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를 찾지 못한 레알은 홀란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홀란드의 바이아웃도 이적설의 원인으로 꼽혔다. 홀란드와 맨시티의 계약에는 오는 2024년 발동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 해당 조항은 1억 8천만 유로(약 2,562억)이상 2억 유로(약 2,847억 원) 이하로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홀란드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미엔타는 방송을 통해 “오는 2024년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홀란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며 바이아웃 조항의 존재를 우회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결국 맨시티가 부랴부랴 집안단속에 나섰다. 익명의 맨시티 소식통은 ‘텔레그라프’를 통해 “우리는 홀란드가 맨시티에서 오랫동안 뛰길 원한다. 적절한 시기에 그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홀란드는 맨시티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우리도 그와 함께해 기쁘다. 분명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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