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서 500㎏ 재료 포대에 깔린 50대 작업자 사망

정예진 2023. 10. 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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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500kg 짜리 자재가 떨어져 50대 남성이 숨졌다.

6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쯤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한 공장에서 팔레트에 적재돼있던 플라스틱 재료 포대가 떨어져 아래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혼자 크레인을 조작하다가 크레인 줄이 끊어지며 떨어진 재료 포대에 깔려 사고를 당했다.

떨어진 재료 포대는 무게만 50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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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500kg 짜리 자재가 떨어져 50대 남성이 숨졌다.

6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쯤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한 공장에서 팔레트에 적재돼있던 플라스틱 재료 포대가 떨어져 아래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혼자 크레인을 조작하다가 크레인 줄이 끊어지며 떨어진 재료 포대에 깔려 사고를 당했다.

A씨가 깔려 사고를 당한 재료 포대.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떨어진 재료 포대는 무게만 50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 공장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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