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자축구, '8강서 한국 잡은' 北 4-1 누르고 AG 2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여자축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연패를 이뤘다.
일본은 6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 대회 축구 여자 결승전에서 후반에 내리 3골을 터뜨리며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8강에서 한국을 꺾었던 북한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후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본 여자축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연패를 이뤘다.
일본은 6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 대회 축구 여자 결승전에서 후반에 내리 3골을 터뜨리며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2010 광저우 대회,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아시안게임 우승이다. 최다 우승 타이다.
대회 8강에서 한국을 꺾었던 북한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후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전반은 팽팽했다.
일본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나카시마 요시노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북한도 대등하게 맞섰다. 전반 38분 김경용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후반 들어 일본의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며 급격히 승리의 기운이 기울었다.
후반 21분 오사와 하루카의 골로 2-1로 달아난 일본은 3분 만에 다니카와 모모코의 추가골에 힘입어 3-1로 승기를 잡았다.
일본은 또 다시 3분 만에 치바 레미나의 네 번째 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자수…제발 도와달라"
- "수지님 안녕하세요"…수지 남몰래 기부 댓글로 알려져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한 짓…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영상)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