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앞으로 다가온 폐회식 "감동적 작별 위한 낭만적 무대로"[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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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스포츠의 가치를 위해 뛰어준 선수들과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조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도 총괄하는 사오란 총감독은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위한 축하 파티를 마련하는 동시에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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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거대한 디지털 성화봉송자 재등장
(항저우(중국)=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스포츠의 가치를 위해 뛰어준 선수들과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조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끝에 지난 9월23일 막을 올렸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주 간의 열전을 마무리 하는 폐회식을 진행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폐회식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적 작별을 고하는 낭만적 무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약 75분 동안 진행될 폐회식은 꿈을 이루기 위해 온힘을 쏟은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대회 진행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도 총괄하는 사오란 총감독은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위한 축하 파티를 마련하는 동시에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회식에서는 바닥에 타원형 LED 플로우 스크린을 설치하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주목을 받았으나 폐회식에서는 설치 시간이 부족해 다른 형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4만개 이상의 조명을 활용해 경기장을 거대한 도화지처럼 만들어 별이 빛나는 하늘, 꽃, 파도 같은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회식 때 중국 수영선수 왕순과 함께 성화를 점화했던 거대한 디지털 성화봉송자는 폐회식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사오란 총감독은 "거대한 디지털 성황봉송자는 매우 감동적인 움직임으로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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