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사생팬 피해→욕설 DM 공개.."my life" [종합]

이승훈 기자 2023. 10. 6.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스윙스가 욕설 DM(다이렉트 메시지)에 쿨하게 대처했다.

6일 오후 스윙스는 개인 SNS에 "my life"라는 문구와 함께 한 팬으로부터 받은 DM을 캡처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스윙스 SNS

가수 스윙스가 욕설 DM(다이렉트 메시지)에 쿨하게 대처했다.

6일 오후 스윙스는 개인 SNS에 "my life"라는 문구와 함께 한 팬으로부터 받은 DM을 캡처 게재했다.

사진에 따르면, 해당 팬은 2019년 6월 스윙스에게 "괴물 래퍼 스윙스 형님. 저 랩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스윙스가 답을 하지 않아서인지 그로부터 약 4년이 지난 오늘(6일), 그는 스윙스에게 "시XX아"라는 욕설을 내뱉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스윙스 SNS

지난달에는 사생팬 피해를 호소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스윙스는 당시 개인 SNS에 "요즘 내가 어딜 가도 도장이든 공연장이든 사옥이든 자꾸 날 쫓아오는 친구들이 유독 많아졌다. 방금도 한 친구 경찰 분들이 데리고 갔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런 친구들 중 미안해하지도 않고 되려 또 그럴 것 같은 인상까지 주는 애들도 있더라. 그래서 신경 쓰여서 먼저 얘기한다. 그러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스윙스는 "미리 나를 위해 글을 쓰는 거다. 나와 내 사람들을 보호해야 해서. 나도 정말 바쁘고 일상이 너무 빡세서 가끔은 신이 좀 나타나줬으면 하는 남들과 다를 게 없는 보통 인간이다. 내 사생활에서 나도 숨 좀 고르게 해달라. 내 사람들도 안 무서워하게 해달라. 어두운데서 무단 침입해서 나를 형이라 부르고 이런 거 이런 건 좀 공포스럽다. 법은 내가 아무것도 못하게 그대들을 보호하지만 난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조차 눈에 불을 키고 긴장하며 지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스윙스는 올해 초 인디고 뮤직, 저스트 뮤직, 위더플럭 레코즈, 마인필드의 지주 회사인 AP 알케미를 설립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