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획득한 북한 여자 레슬링, 강세 이어져…4번째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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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 레슬링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북한 레슬링 대표팀의 명형영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62㎏급에서 오자키 노노카(일본)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북한 여자 레슬링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레슬링에서는 자유형 57㎏급 한청송(은메달), 자유형 65㎏급 김광진(동메달) 등이 메달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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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북한 여자 레슬링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북한 레슬링 대표팀의 명형영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62㎏급에서 오자키 노노카(일본)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6-6 동점으로 경기가 종료됐지만, 명형영(4점 1개·2점 1개)이 오자키(2점 3개)보다 더 높은 점수인 4점짜리 기술을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북한 여자 레슬링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김선향, 정인순이 각각 여자 자유형 50kg급과 여자 자유형 57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최효경이 여자 자유형 53㎏급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레슬링은 북한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가져갔다.
이번 대회는 뚜렷한 성과를 낸 여자 레슬링 대표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총 4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남자 레슬링에서는 자유형 57㎏급 한청송(은메달), 자유형 65㎏급 김광진(동메달) 등이 메달을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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