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윤하제-정아람 女역도 은-동메달 합작…한국 역도 메달 4개째 

이교덕 기자 2023. 10. 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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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마크를 단 두 명의 여자 역사 윤하제(23)와 정아람(24)이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6일 중국 항저우 샤오샨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87kg급 결선에서 윤하제가 은메달, 정아람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방긋 웃었다.

한국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윤하제, 정아람을 포함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따고 있다.

이번 대회 여자 역도에서 중국은 북한에 밀려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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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메달을 딴 윤하제.
▲ 동메달을 획득한 정아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태극 마크를 단 두 명의 여자 역사 윤하제(23)와 정아람(24)이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6일 중국 항저우 샤오샨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87kg급 결선에서 윤하제가 은메달, 정아람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방긋 웃었다.

윤하제는 인상 107kg과 용상 145kg, 합계 252kg을 들어올렸고, 정아람은 인상 106kg과 용상 139kg을 합한 245kg을 기록했다.

한국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윤하제, 정아람을 포함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따고 있다.

남자 67kg급에서 이상연, 여자 76kg급 김수현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여자 87kg급 금메달은 중국의 리앙샤오메이에게 돌아갔다.

2022년과 2023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81kg급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리앙샤오메이는 압도적인 괴력을 자랑했다.

이미 인상에서 경쟁자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1차 110kg, 2차 115kg, 3차 120kg을 들었다. 인상 2위 대만의 로잉유안과 12kg 차이가 났다.

용상에서 더 벌렸다. 3차 시기에 155kg를 성공해 합계 275kg로 1위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 여자 역도에서 중국은 북한에 밀려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이 여자에선 첫 금메달이다.

북한은 여자 49kg급, 55kg급, 59kg급, 64kg급, 76kg급 금메달을 휩쓸었다.

한국 역도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금맥이 멈췄다. 역도 마지막 날 리틀 장미란이라 불리는 박혜정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선배 손영희도 메달권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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