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겔스만호 드디어 출발! 새로운 얼굴들 포진... 독일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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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독일축구협회는 6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이번 주 금요일 미국으로 떠나는 대표팀의 첫 번째 선수단 26명을 지명했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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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겔스만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독일축구협회는 6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이번 주 금요일 미국으로 떠나는 대표팀의 첫 번째 선수단 26명을 지명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나겔스만은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로베르트 안드리히, 우니온 베를린의 케빈 베렌스, VfB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 퓌리히 등 세 명의 신인을 처음으로 DFB 대표팀에 합류시킬 선수로 임명했다.
또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 FC 바이에른 뮌헨의 레온 고레츠카, RB 라이프치히의 다비트 라움, 골키퍼 베른트 레노도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이번에 대표팀으로 다시 돌아왔다.
니클라스 퓔크루그(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자말 무시알라(FC 바이에른 뮌헨)는 이미 9월에 소집되었지만 부상으로 일본과 프랑스와의 평가전에 불참했다. 이제 그들은 정상 컨디션이기 때문에 이번 10월 A매치 때 출전이 가능하다.
나겔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은 "우리는 새로운 코칭스태프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은 선수들을 대표팀에서 보고 싶다. 우리의 목표는 짧은 시간 동안 가능한 한 빨리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몇 번의 훈련 세션에서 콘텐츠를 구현하는 것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모두가 독일 대표팀에서 뛰고 싶어 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두가 극도로 집중해야 하며 필요한 재미, 필요한 욕망, 그리고 무엇보다도 필요한 욕심을 가지고 미국으로 여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독일 국가 대표팀은 일요일 저녁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난다. 월요일에는 보스턴으로 이동해 10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에서 미국을, 10월 18일 오전 9시(한국 시각) 필라델피아에서 골드컵 우승국 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독일 대표팀 명단]
골키퍼 - 올리버 바우만, 베른트 레노,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케빈 트랍
수비수 - 로빈 고젠스, 마츠 훔멜스, 다비트 라움, 안토니오 뤼디거, 니클라스 쥘레, 요나탄 타, 말릭 차우
미드필더 - 로베르트 안드리히, 율리안 브란트, 크리스 퓌리히, 레온 고레츠카, 파스칼 그로스, 일카이 귄도안, 요나스 호프만, 요주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자네, 플로리안 비르츠
공격수 - 케빈 베렌스, 니클라스 퓔크루크, 카이 하베르츠, 토마스 뮐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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