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특급전사 됐다

황소영 기자 2023. 10. 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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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특급전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

제이홉은 6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아미 여러분 잘 지내시죠? 날이 많이 추워졌네요! 차가운 공기 때문인지 시간이 가고 있다는 걸 더 체감하는 순간입니다. 참 설레기도 하면서 어깨도 무거워지고 경건해지기도 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백호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인 것과 관련,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기수마다 부담감도 큽니다. 그래도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네요'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이홉은 '저 그리고 특급전사도 땄습니다.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네요.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 들려드리러 왔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우리 아미'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월 기초군사훈련을 수료, 해당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돼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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