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차태현 막내딸에 스마트워치 플렉스 “무자녀 돈 쓸 데 없어”(몽골몽골)

서유나 2023. 10. 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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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통큰 삼촌의 면모를 보여줬다.

10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8회에서는 차태현에게 어김없이 막내딸 수진의 전화가 걸려왔다.

차태현은 이런 딸이 사랑스러운지 "수진아, 뭐 갖고 싶은 거 없어?"라고 질문, "종국이 삼촌이 뭐 사준대"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롤렉스 나올까 봐 깜짝 놀랐다"면서 수진의 애교스러운 감사 인사에 "그래, 삼촌이 돈을 쓸 데가 없어 애가 없어서"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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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택배는 몽골몽골’ 캡처
JTBC ‘택배는 몽골몽골’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종국이 통큰 삼촌의 면모를 보여줬다.

10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8회에서는 차태현에게 어김없이 막내딸 수진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날 몽골 도시에 진입한 차태현은 밥을 먹는 중 전화가 걸려오자 문명이라며 반가워했다. 전화를 건 상대는 어김없이 막내딸 수진. 차태현은 "우리집에선 너만 전화하는구나?"라고 반응했다.

차태현은 이런 딸이 사랑스러운지 "수진아, 뭐 갖고 싶은 거 없어?"라고 질문, "종국이 삼촌이 뭐 사준대"라고 덧붙였다. 가만히 있다가 불똥이 튄 김종국은 그래도 쿨하게 웃으며 "수진아 뭐 있어?"라고 질문했다.

수진은 "있긴한데 너무 비싸다"며 답을 하기 망설여했다. 이에 다들 "괜찮으니까 얘기하라"고 입을 모았고 수진은 곧 애플워치라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흔쾌히 "사준다 그래"라고 답했다. 차태현은 "종국이 삼촌이 사준대. 언니한테 얘기하지 말고"라며 수진이와 비밀을 만들었다.

김종국은 "롤렉스 나올까 봐 깜짝 놀랐다"면서 수진의 애교스러운 감사 인사에 "그래, 삼촌이 돈을 쓸 데가 없어 애가 없어서"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 역시 이런 김종국의 플렉스 결심에 만족하며 "됐다. (장남) 수찬이 한번 전화 안 오나. '어 전 돈이 필요한대요'(라고 할 텐데)"라고 농담했다.

한편 차태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난 첫사랑 최석은과 13년 간 열애 끝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수찬, 태은, 수진 삼남매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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