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 2인분만 먼저 내주고, 나중에 1인분 더 준다는 게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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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깃집에서 여성 고객에게 주문한 양보다 적은 양의 소갈비를 내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라고 소갈비 양 일부러 적게 내주는 고깃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러자 직원은 "여자 두 명이라 많이 남길 것 같아서 일부러 2인분만 담고 나중에 더 내주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한다.
A씨는 "여자라서 2인분만 먼저 내주고 나중에 1인분을 더 내준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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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명이라 남길 것 같아 2인분만 담고 나중에 더 내주려고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라고 소갈비 양 일부러 적게 내주는 고깃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추석 연휴 친구와 함께 드라이브를 갔다"며 "간 김에 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 고깃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고깃집은 소갈비 1인분을 400g에 판매하고 있었다. A씨는 넉넉하게 3인분을 주문했는데, 먹어보니 양이 적은 것 같아 직원에게 물었다.
그러자 직원은 "여자 두 명이라 많이 남길 것 같아서 일부러 2인분만 담고 나중에 더 내주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한다.
A씨는 "여자라서 2인분만 먼저 내주고 나중에 1인분을 더 내준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해당 고깃집의 행위는 성차별에 해당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자영업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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