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리면 서울로”…최근 5년간 3만여 명 원정진료
나종훈 2023. 10. 6. 21:58
[KBS 제주]제주에서 최근 5년 동안 3만 명 넘는 암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원정진료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암환자 3만 천747명이 서울대병원과 아산병원, 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병원 등 이른바 서울 5대 병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8년 5천 7백여 명에서 지난해 7천 백여 명 등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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