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서 전세사기 559건 피해 인정

이용순 2023. 10. 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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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국토교통부는 대전, 세종, 충남 지자체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신청 가운데 559건을 실제 피해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비수도권 가운데 부산 다음으로 많은 446건으로 전국 피해 인정 사례의 7.4%를 차지했고, 충남은 74건, 세종 39건입니다.

국토부는 기존 전셋집에 불가피하게 계속 살아야 하는 피해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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