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한국 브레이킹 대표팀, 남녀 나란히 8강 진출

금윤호 기자 2023. 10. 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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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남녀 선수들이 나란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

전지예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B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첫 경기에서 쩡잉잉(중국)에게 0-2 완패했던 권성희는 알라냐 탈람(필리핀), 타나와디 수티시리(태국)을 연이어 2-0으로 누르고 D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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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레이킹 여자 대표팀의 전지예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남녀 선수들이 나란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

전지예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B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일본의 유아사 아미에게 0-2로 졌던 전지예는 찬카이(홍콩)와 전이루(대만)을 2-0으로 꺾고 B조 2위를 차지했다.

첫 경기에서 쩡잉잉(중국)에게 0-2 완패했던 권성희는 알라냐 탈람(필리핀), 타나와디 수티시리(태국)을 연이어 2-0으로 누르고 D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남자부에서는 김홍열이 A조 첫 경기에서 중국의 치샹유에게 패했으나, 태국의 치나붓 찬타랏, 우즈베키스탄의 사둘라에프 자말을 연파하고 8강에 올랐다.

B조에 배정된 김헌우는 순 첸(대만)과 칸타푼 로드사트, 셰로브 탈가트(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고 B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브레이킹은 이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으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선수는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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