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찾은 김건희 여사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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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6일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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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년 전신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6일 제주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귀포항 동부두에서 열린 은갈치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동요 '섬집아기'를 배경으로 무대에 선 김 여사는 "제주에 오면 어릴 적 듣던 동요 섬집아기가 떠오른다. 섬 그늘로 일을 나간 어머니와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든 아기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설렘과 그리움으로 빠져들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큰 품으로 안아주는 어머니의 섬,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아름다운 사람이 반겨주는 우리의 제주도는 앞으로 더욱더 빛날 것이다"고 했다.
김 여사는 "10월의 은갈치는 제주를 대표한다"며 "스타 쉐프님께서 만들어 주신 톡톡 튀듯 감칠맛 나는 은갈치 요리는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 시작 전 갈치 경매를 참관하고 유명 요리사인 강레오 쉐프가 만든 갈치 요리를 시식했다.
김 여사는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김 여사에 이어 발언을 시작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김건희 여사가 말한 내용 잘 들었다. 너무나 고마운 말씀이다. 제주의 미래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이 제주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제주도지사로서 역할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도민들이 많은 걱정을 했지만 수산물 소비는 계속 촉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위판 실적은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하고 있고, 수산물 소비도 계속 촉진되고 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되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제주인의 재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김건희 여사가 직접 이곳을 찾았기 때문에 수산물 판매 실적 그리고 수출 실적 급증하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n@newsis.com, photo1006@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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