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인 "영화 홍보 위해 전단지 돌려…상대 배우 죽을뻔한 적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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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인이 '라떼 시절' 얘기를 꺼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배우 홍경인이 과거 출연한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언급하며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벽 6시에 단체로 기상해서 준비했는데 늦게 집합한 애들은 밥도 안 먹이고 그랬다"라며 "영화가 개봉한 뒤에는 극장 주변에 (출연 배우) 애들을 불러다가 전단지를 돌리게 했다. 나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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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경인이 '라떼 시절' 얘기를 꺼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배우 홍경인이 과거 출연한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언급하며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다는 그는 "그 시절 이야기는 진짜 말도 안돼, 끝장이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촬영장 근처 모텔에서 단체로 합숙 생활을 하면서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새벽 6시에 단체로 기상해서 준비했는데 늦게 집합한 애들은 밥도 안 먹이고 그랬다"라며 "영화가 개봉한 뒤에는 극장 주변에 (출연 배우) 애들을 불러다가 전단지를 돌리게 했다. 나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영화 속 상대 배우가 죽을 뻔한 에피소드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홍경인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기찻길 담력 대결 장면이 있었다며 "(상대역이) 기찻길 사이로 뛰어가는데 걔 죽는 줄 알았어"라고 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그는 "그게 우리가 섭외한 기차가 아니었다"라면서 "기차 앞으로 도망친 그 배우가 철교 끝 낭떠러지에서 넘어진 거다. 그나마 절벽으로 구른 덕에 살 수 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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