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호남의 역사·문화 브랜드 도시로”
오중호 2023. 10. 6. 21:45
[KBS 전주]내년 1월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6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우석대 역사교육과 조법종 교수는, 호남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의 3대 특성을 브랜드 이미지로 확립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백제와 후백제, 조선시대 왕도의 땅이자, 농학농민혁명 등 대동(大同)의 땅으로서, 한국 민주주의 발원지라는 점을 강조하자고도 말했습니다.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는, 더 행복한 전북 특자도를 만들기 위한 5대 영양소로 일자리와 살자리, 교통망과 관계망,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를 제시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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