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포마상 없지만 김선빈이 있다’ KIA 잠실 만원 관중 속에서 LG에 승리···2연패 탈출[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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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부터 최형우, 박찬호까지 핵심 선수들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KIA는 6일 잠실 LG전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절호의 찬스를 살리며 KIA가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LG는 7회까지 리드했으나 찬스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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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나성범부터 최형우, 박찬호까지 핵심 선수들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김선빈이 절호의 찬스를 살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불의의 부상으로 위기에 처한 KIA가 포스트시즌 희망을 놓지 않았다.
KIA는 6일 잠실 LG전에서 3-2로 역전승했다. 7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가다가 8회초 1사 2, 3루에서 김선빈이 해결사가 됐다. 상대 전진 수비를 뚫는 2타점 중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터뜨렸다. 정해영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67승 67패 2무가 됐다.
선취점은 LG가 냈다. LG는 2회말 선두 타자 오스틴이 3루타로 출루했다. 무사 3루에서 오지환이 내야 안타로 출루해 무사 1, 3루. 이어진 찬스에서 박동원이 희생 플라이를 쳤다.
점수를 뽑은 LG는 이정용의 호투를 앞세워 리드를 지켰다. 이정용은 4회까지 단 한 번만 득점권에 주자를 허용했다. 5회초 1사 1, 2루로 위기에 놓였으나 변우혁과 김규성을 나란히 범타 처리했다. 6회초에는 이날 경기 세 번째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끌려가던 KIA는 8회초 흐름을 바꿨다. 박명근을 맞아 변우혁이 볼넷, 김규성이 우전 안타를 날려 무사 1, 3루가 됐다. 김도영의 좌전 적시타로 7회까지 0의 침묵에서 탈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정우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이어진 찬스에서 김선빈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작렬했다. 절호의 찬스를 살리며 KIA가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8회초 3득점을 끝까지 지켰다. 8회말 전상현이 실점하지 않았고 9회말 정해영이 세이브를 올렸다. 전상현은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LG는 7회까지 리드했으나 찬스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하고 패했다. 4회 2사 만루에서 득점 실패, 6회 2사 1, 2루에서도 득점에 실패해 5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선발 투수 이정용이 6.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번트로 만든 적시타 포함 2안타로 활약했다.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LG는 시즌 전적 84승 52패 2무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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