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이어…제이홉도 "특급전사 땄어요" 근황 공개

김지훈 기자 2023. 10. 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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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로 육군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장병에게 주어지는 '특급전사' 호칭을 땄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6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특급전사도 땄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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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18일 강원도 한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 가운데 멤버들이 배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군복무 중인 진까지 모여 눈길을 끈다.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은 '다음 사람'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SNS 캡처) 2023.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로 육군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장병에게 주어지는 '특급전사' 호칭을 땄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6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특급전사도 땄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제이홉은 "아미(팬덤 이름) 여러분 잘 지내시죠? 날이 많이 추워졌네요! 차가운 공기 때문인지 시간이 가고 있다는 걸 더 체감하는 순간이다. 참 설레기도 하면서 어깨도 무거워지고 경건해지기도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다. 나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 들려드리러 왔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우리 아미!"라고 했다.

아울러 제이홉은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며 "그래도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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